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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박준희 관악구청장

서울 구청장 중 유일하게 경제구청장을 표방한 박준희 관악구청장

인터뷰 - 박준희 관악구청장

대담 정희정
사진 관악구

이번호의 인터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비대면 서면인터뷰로 진행되었습니다.

취임 초 ‘단돈 1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쏟던 박 구청장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르네상스 공모에

선정되어 순대타운을 포함한 신림역 일대(61,906㎡)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하는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년간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무려 6,170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낙성벤처밸리

조성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서울대와 협력한 100억 원

규모의 대학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해 낙성대동과

대학동 일대를 창업의 메카로 만들고 있는 박 구청장!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에 서울 구청장 중 유일하게

경제구청장을 표방한 그의 청사진이 조명된다!

편집인

 

사진 관악구

 

정희정. 민선7기 관악구는 강감찬 도시, 강감찬 관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관악에서 강감찬을 강조하는 의미와 지난 2년의 성과가 궁금합니다.

박준희. 민선7기 구청장 취임을 하면서 스스로 ‘강감찬 구청장, 박준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민선7기 관악구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관악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감찬 장군의 함자를 빌려 삼행시로 엮은 것입니다.

강, 강한 경제를 구축하고

감,감동을 주는 행정으로

찬,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는 관악 공동체를 임기 내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2년 넘게 관악의 지역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구정 전반의 틀을 새롭게 짜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통’을 양대 축으로 50만 구민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낙성벤처밸리 조성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서울대와 협력한 100억 원 규모의 대학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해 낙성대동과 대학동 일대를 창업의 메카로 키워가고 있습니다. 또한 신림역 일대 상권을 부흥시키기 위한 80억 원 규모의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시작합니다.

주민과 약속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부재원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외부재원 유치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지난 2년간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무려 6,170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 2년간 많은 변화를 이뤄주신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탄탄히 다진 땅에 심은 씨앗이 탐스러운 열매와 꽃으로 피어나듯, 주민과의 약속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희정. 민선 7기 관악구, ‘혁신경제도시’를 구상하게 된 계기는?

박준희. 제8대, 제9대 서울시의원을 지내면서 신림동 고시촌 일대가 공동화 되는 과정을 보며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선거기간 주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강남의 테헤란 밸리, 구로의 G밸리 사이에 끼어 베드타운에만 머무르고 있는 한계를 벗어나 경제적으로 새롭게 도약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관악구의 강점은, 우수한 인재를 보유한 ‘서울대’가 위치하고 전국에서 청년 인구 비율(40.4%)이 가장 높은 ‘젊은 도시’라는 점입니다.

1975년 서울대가 관악구로 옮겨온 지 40년이 넘었지만, 서울대의 인 적, 물적, 지적자원을 지역경제와 연계해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졸업생을 비롯해 관악의 미래인 청년들이 주거, 창업 등 삶의 터전을 마련하지 못하고 잠시 머물다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사진 관악구 - 지난해 관악청에서 청년들과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

 

세계적으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실리콘밸리나 칭화대가 있는 중국 베이징의 중관촌을 보면 우수한 인재가 모인 대학에 기업들이 몰리고 이것이 도시의 경제발전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악구도 핵심 자산인 ‘서울대’와 ‘청년’을 중심으로 혁신경제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창업하는 ‘벤처창업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정희정. ‘낙성벤처밸리’, ‘대학캠퍼스타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박준희. 민선7기 전반기의 최대 성과로 인적·물적 자원이 집적될 수 있는 기반여건 조성을 위한 낙성대동과 대학동 일대 ‘창업밸리’와 대학캠퍼스타운 조성을 꼽고 싶습니다.

지난 3월 낙성벤처밸리의 거점 역할을 할 ‘낙성벤처창업센터’와 ‘낙성벤처창업센터 R&D센터점’을 열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강감찬)역 지하 1층에는 시민 누구나 창업 네트워크, 컨설팅,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을 조성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낙성대 일대 창업공간 2개소를 더 확충했습니다. 서울시에서 50억 원을 투입해 관악창업공간 건물 전체를 매입했고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관악창업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성장 동력으로 인적·물적·지적 자산을 활용해 창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캠퍼스 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서울대와 함께 서울시 대학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되면서 창업 밸리 조성에 새 성장 동력을 찾았습니다.

올해부터 4년간 100억 원의 시비가 지원되고 이와 별도로, 캠퍼스타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구는 55억 원, 서울대는 105억 원의 재원을 올해 추가 투입합니다.

우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학동과 낙성대동 일대에 ‘창업 HERE-RO’ 거점센터 4개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구는 대학동에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내년 1월 15개 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 HERE-RO 3’를 새롭게 조성합니다. 서울대도 낙성대동에 ‘창업 HERE-RO 1’ 부지를 매입하여 내년까지 30개 창업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공간을 마련합니다.

이미 낙성대동과 대학동에 각각 민간건물을 임차하여 ‘창업 HERE-RO 2 와 4’를 조성해 각각 8개의 창업기업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새롭게 만든 공간에서 서울대의 인력과 기술력, 우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창업,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여 대학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기초 자치구 중 최초’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창업 지원펀드’를 조성했으며 관악구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성장 및 지역 안착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진 관악구 - 상권활력지킴이와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안내를 하는 박준희 구청장

정희정. 신림역 일대에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고 들었습니다.

박준희. 지역경제가 국가 경제의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는 종사자 수 10명 미만의 영세업체가 대부분으로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취임 초부터, ‘단돈 1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르네상스 공모에 선정되어 순대타운을 포함한 신림역 일대(61,906㎡)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하는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합니다.

별빛 신사리를 대표하는 상징물 설치, 낙후한 시설물 교체 등으로 상권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고객의 편의를 높일 것입니다. 또한 서원보도교를 ‘별빛다리’로 테마화하고 낡은 수변무대와 그 일대를 정비하여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우리 구는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총 3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난곡동 일대 등 5개소에 낙후된 동네 가게를 지역주민이 즐겨 이용할 수 있는 생활상점으로 바꿔 골목 경제를 살려 나갈 것입니다.

특히 구는 골목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2022년 6월까지 총 20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권역별로 2개소씩 총 10개소의 상권을 주변 지역 자원과 연계한 테마골목길 조성하고 전통시장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계발하고 점포별 시설 개선 지원, 상권관리기구 구성·운영 등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정희정. 최근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악구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서비스가 이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박준희. 관악구는 AI 시스템,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사람과 더불어 똑똑해지는 ‘스마트도시 관악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스마트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지난해 1월 전담팀을 구성해 스마트 횡단보도 보행 안전 시스템 설치, IoT 도시데이터 복합센서 설치 등 주민의 삶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추진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에서 전담부서인 스마트정보과로 확대·신설하고 제도적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도 제정했습니다.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 안전조명’ 설치, 발달장애 여성에게 GPS 손목시계 배회감지기 지원, 장애인 운전자를 위한 스마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 서비스 등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주관 공모를 포함한 5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1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은 구비 6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12억 원으로 CCTV 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저비용 고효율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화재나 응급상황 등 구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데이터를 모아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관악 실시간 도시 데이터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정책으로 주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똑똑하게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사진 관악구 - 박준희 관악구청장

 

정희정. 관악구는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셉테드(CPTED)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준희. 생활안심 디자인사업 확대는 관악구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주민이 안전한 청정 삶터 관악을 만들기 위해 19개 동, 22개소에 안심 골목길을 조성했습니다.

안심 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은 생활안심 디자인(CPTED)을 적용한 환경설계 기법으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주도의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입니다.

각 동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마을 내 위험지역을 선정하여 안전 펜스, 빛 등 설치 및 안심 쉼터 조성 등 안전솔루션을 적용했습니다. 난곡도시재생 사업구역 안에 안심 골목길이 추가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범죄 예방과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어두운 보행로, 공원 등에도 생활안심디자인(CPTED)를 활용하여 ‘CCTV 및 비상벨 LED 안내판’을 구축했습니다.

설치 장소 특성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구성하여 야간에는 전방 100m 앞에서도 인식할 수 있도록 기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긴급 상황 시 현장과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간 직접 통화가 가능한 비상벨에도 LED 안내판을 설치하여 손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여성 1인 가구 주택 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공원관리 지역 등 28개소를 선정해 40여 개의 LED 안내판을 설치 완료했습니다.

 

사진 관악구 - 온라인 강감찬 학술대회 참여하는 박준희 구청장

 

정희정. 올해 코로나로 인한 축제 진행과 구정의 변화는?

박준희.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구민과 직접 만나고 느끼며 소통을 못 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비록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만은 더욱 가까워지도록 구정 모든 분야에서 비대면 방안을 고려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유튜브나 SNS를 활용하여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관악 구민의 자랑인 ‘강감찬 축제’를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마련합니다. 강감찬 축제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관악 강감찬축제 포럼’과 사진전, 백일장, 미술공모전 등 주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는 ‘생활예술 온라인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10월에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9%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 도시 관악구에 걸맞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치 있는 ‘청년의 삶’을 위한 소통의 장인 ‘제2회 관악 청년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다문화 가족을 위한 ‘랜선 다문화 축제 Rainbow+’ 축제를 열어 온라인과 지역 라디오방송을 통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서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효과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구민의 다채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적시에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서 보다 체계적으로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백서도 제작할 계획입니다.

 

사진 관악구 - 취임 2주년 맞아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박준희 구청장

 

정희정. 남은 임기 동안 소망과 구민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박준희. 민선7기 지난 2년간, 우리 관악에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삶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어르신, 여성과 남성 50만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관악구를 만드는 것이 소망입니다.

‘민선7기 들어서 많이 달라졌다, 살기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사진 관악구 - 박준희 관악구청장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민 여러분이 더욱 지쳐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더불어 우리 직원이 힘을 다해 비타민처럼 활력을 더 해줄 수 있는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이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서울 구청장 중 유일하게 경제 구청장을 표방한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정책 추진에 더욱 주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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