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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beautiful and classy life.

이성태 - 길위의 풍경

가을은 참 예쁘다

이성태 李成泰

Lee Sung Tae

길위의 풍경

가을은 참 예쁘다

약력

1962년 부산출생

개인전 9회

2009-2003 등대로부터의 자유 (광주 일곡갤러리)

2011 길 위의 풍경 (광주롯데갤러리)

2016 환장할 봄 바람에 (광주 일곡갤러리)

개인전 7th2018 길 위의 풍경 전남대 아트스페이스갤러리

개인전 8th2018 길 위의 풍경 남해 바람흔적 미술관

개인전 9th2019 길 위의 풍경 담양남촌미술관

2012 기획전 Nine Emotion 9가지 감성전(서울 그림안갤러리)

2015 광주국제아트페어

2015-2016 부산국제아트페어초대작가

1988-2016 삼성전자 R&D근무

 

이미지 가을동화 40p

 

몇해전 가을!

가을 감성에 빠져있는 나에게 카톡이 왔다!

가을은 참 예쁘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

마치 가련한 코스모스 같은 음색의 노래와 함께

아름답고 예쁜 가을그림을 만났다.

그 이후 해마다

가을의 시작과 가을의 한복판에서

셀 수 없이 많이 들여다보았던 작품과 노래!

가을은 참 예쁘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시골 풍경들과

가을 그림을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이 설렌다.

서정적으로 가을을 담아내는 그의 그림에는

또 하나의 그리움과 기다림과, 내일을 향해

꿈을 키우는 다짐을 읽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회화작품에

더구나 풍경화에 인물이 들어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조심스러운 일일진데,

그의 그림 속에는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 인물들과 풍경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그의 그림을 바라보면

가을 속으로 한없이 끌려 들어가며

그림 속의 인물과 가을풍경과 동화[同化]된다.

 

이미지 이성태 귀향 20p

 

해마다 가을이 되면 그의 가을그림을 떠 올렸다.

그를 만나고 싶었다. 오랜 시간 수소문 하여 겨우 연락이 닿았다!

이성태 작가는 정통파 작가라기보다는 28년간 삼성전자의 엔지니어 출신으로 일하며 틈틈이 어린시절의 꿈을 좇아 그림을 그려왔고 그동안 아홉 차례나 개인전을 할 만큼 한때는 전업작가로 작품에만 전념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지금 작품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지금은 28년간 걸어왔던 엔지니어로 돌아가 파견근무를 위해 지난달 외국으로 떠났다.

확실한 것은 그는 그곳에서도 붓을 놓지 않을 것이며 그만의 서정적인 그림을 머지않아 우리에게 선보일 것이다.

이미지 수북마을의 가을 20f

 

그가 정통파 출신이 아니면 어떠한가? 누군가 이발소 그림 같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런들 어떠한가!

가을날 마음이 동화될 수 있는 그의 작품이 나는 한없이 좋다!

산골과 시골의 정서를 그려내고 그리움과 기다림과 미래에 대한 다짐을 그려내는 그의 작품을 나는 사랑한다.

 

이미지 001 가을소나타 80p (145.5x112cm)

 

이미지 037 낙엽소리에 15p

길 위의 풍경

길 위에 펼쳐진 세상은 아름답다!

가을, 아련한 그리움의 계절이 왔다.

길 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가는 길을

멈칫멈칫하게 만든다.

세월이 흘러가도 자연의 풍경은 늘 그 자리에서

뭉클한 한 편의 시처럼 다가온다.

길 위에서 잠시나마 캔버스를 펼쳐 들고

자연과 함께 긴 호흡을 다져 본다.

나의 내면에서 갈망하고 추구하는 것들은 때로는

무언가를 그리워하고 때로는 행복을 이야기하고

연인들의 그리운 사랑에 대해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다.

길 위에 스쳐가는 모든 인연은 자연이다.

사람과 자연의 관계 속에서 색다른 감정들을

길 위의 풍경을 통해 찾고 싶다.

길 위의 풍경들은 우리가 다가가기 쉬운

일상의 정서이자 삶의 쉼표다.

어느새 또 가을이 왔다.

가을은 참 예쁘다.

 

이미지 가을은 참예쁘다 15f

 

가을바람 불던 날 20f

 

가을 속으로 20p

 

등대로부터의 자유

나의 어린 유년시절은 아름다움에 대한 추억들이 별로 없다. 단지 암울했고 늘 쓸쓸했던 그 기나긴 시간들의 기억뿐이다.

어머니는 한 살도 되기 전에 돌아가셨다. 그 이후, 새어머니가 들어오면서부터 생각하고 싶지 않을 만큼 힘든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함께 찾아온 가난은 새어머니의 무서운 증오로 이어졌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고 모질게 매 맞을 때가 많아졌고 차별도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마음까지 가난했던 나의 유년시절은 친구들의 놀림과 따돌림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슬펐고 서러웠던 어린 시절…

그때마다 마을 뒷산 언덕 위에 올라가 먼바다의 등대를 바라보며 마음을 달랬던 기억으로 가득하다. 언덕 위에서 저 멀리 깜박거리는 등대의 불빛이 나의 유일한 위로가 되어주었고. 종이 위에 그렸던 낙서 같은 그림들이 내 유일한 친구였었고 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으로 가득했었다..

하지만, 잿빛처럼 어두웠던 시절의 기억들은 세월과 함께 점점 흩어져 갔다. 성년이 되면서 나는 안정적인 삶을 선택하기 위해 미대 진학의 꿈을 접고 공대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취직하며 엔지니어의 길로 가게 되었지만 붓도 함께 들었다. 회사에서는 연구개발에 몰두해 나갔고, 틈틈이 그림 그리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세월이 흘러 중년이 되면서 등대가 있는 가까운 바다를 찾기 시작했다.

등대를 바라보며 마음 달래였던 그 등대의 기억들은 저 등대를 바라보며 지금의 나를 위로하고 토닥거려준다.

캔버스를 펼쳐 들고 기억의 저편에 있는 나의 이야기, 등대 이야기를 그린다.

등대로부터의 자유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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