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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해의 진주! -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정희정교수의 공공디자인 세계기행 21

아드리아해의 진주! -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서경대학교 교수

정 희 정 디자인학 박사

아드리아해의 진주!

크로아티아의 상징 두브로브니크!

베네치아와 유일하게 경쟁했던 해상무역도시국가!

지중해 크루즈의 필수 코스!

황제가 반한 땅!

어떤 시인은 두브로브니크를 두고

‘아드리아해의 진주’ 라고 했고, 어떤 소설가는

‘천국을 만나보려거든 두브로브니크로 가라’고 극찬했던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의 기행을 떠납니다.

 

Canon EOS 5D Mark II F4 1/125s

 

기행문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발칸반도의 기행 5일째가 되는 날이다.

세르보크로아티아어로 ‘오래된 다리’라는 뜻으로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였으며 아드리아해로

흘러드는 네레트바 강 연안에 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osnia and Herzegovina]의

모스타르[Mostar]를 향해 버스로 4시간을 달렸다.

- 중략 -

크로아티아의 동트는 아침을 만나고 벽이고

바닥이고 건물이고 하늘만 빼고 돌로 만들어진

아드리아해의 보석! 아드리아해의 진주!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유일하게 경쟁했던 해상무역도시국가!

유럽인과 일본인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지!

2018년 8월 21일 섭씨 32도로 펄펄 끓고 있는 무더운 여름날

우리 일행은 해안 도시 두브로브니크[Dubrovnik]에 도착했다.

- 중략 -

 

사진 미니어처 기념품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의 남쪽 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드리아해를 안고 이탈리아 반도와 마주 보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항구도시! 공식적인 국가 이름이 흐르바트스카 공화국[Republika Hrvatska]인 것은 크로아티아 사람들이 자국을 흐르바츠카(Hrvatska)라고 부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라구사[Ragusa]라고 불리기도 했고 도시의 약 25km가 중세의 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아름다운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드리아해 동쪽 해안 및 지중해 요충지로 항행 및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15~16세기에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와 근접해있어 보스니아 내전으로 피해를 입기도 했으며 1667년 지진으로 많은 건물이 파손되기도 했으나 이후에 바로크식 건축 양식을 도입하여 대부분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미니어처 기념품

 

이 작은 도시는 도시 외곽 둘레 약 25km를 성으로 보호하며 천년을 지중해 상권을 장악하며 세계의 역사 앞에서 항상 위대한 도시로 명명되는 강력한 베네치아와의 경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도시가 두브로브니크라고 합니다.

약소국이었던 크로아티아는 과거 오스트리아와 터키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았지만, 베네치아와 경쟁에서 살아남은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의 상징이 되었고 이후로도 작은 도시인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도시로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성 둘레에 16개의 방어 탑이 건설되었으며 성벽을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아드리아해의 경관이 절경입니다.

Canon EOS 5D Mark II F7.1 1/320s

 

달마시안 해안으로 불리는 이유로는 디즈니 만화영화 백한 마리의 개들로 유명한 품종인 달마시안의 원산지로 달마시아는 크로아티아의 지명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두브로브니크 시내가 확장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확장된 곳들도 두브로브니크로 불리고 있습니다.

 

Canon EOS 5D Mark II F4 1/100s

 

크루즈선들이 들르는 필수 코스로 섬들 사이로 관광선이 떠다니며 어떤 섬은 누드 비치가 있기도 합니다.

Canon EOS 5D Mark II F2.8 1/50s

 

크루즈가 입항하는 날이면 이 조그만 도시가 바글바글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관광버스가 많이 들어와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혼란스럽다고 하나 우리 일행이 도착했던 시간은 이른 아침이어서 다행히도 관광객과 겹치지 않았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역사가 깃든 오래된 식당에서 전통요리를 들고 늦은 오후까지 우리는 짧은 시간이지만 두브로브니크의 작은 도시에서 문화적 향유를 즐겼습니다.

 

Canon EOS 5D Mark II F6.3 1/200s

 

Canon EOS 5D Mark II F7

 

두브로브니크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 군둘리치의 동상이 있는루자광장 군둘리치 시장(Gundulić Market)의 풍경입니다.

이곳에는 매일 축제가 열리며 채소와 과일 수공예품들을 판매하는 오픈마켓으로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세계사의 문학을 살펴보면 해상무역을 바탕으로 하고있는 도시는 많은 문인이 탄생하는데 두브로브니크에서도 크로아티아를 상징하는 많은 문인이 태어났습니다.

특히 자유 시인이라고 불리는 군둘리치의 오스만[Osman]이라는 시는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시로 남아있으며, 이 작품으로 인해 두브로브니크는 한때 ‘남슬라브의 아테네’라고 불리기도 하여 두브로브니크 사람들에게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Canon EOS 5D Mark II F6.3 1/200s

 

Canon EOS 5D Mark II F9 1/320s

 

플라차 거리 풍경입니다.

외부에서 두브로브니크의 성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필레문에서 루자광장으로 확장되는 300미터 대로로 오래전에는 바닷물이 들어와 있던 운하였으나 바다를 메워 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돌로 만들어진 바닥이 관광객들의 발길로 닳아서 반짝반짝 광이 납니다.

Canon EOS 5D Mark II F8 1/250s

 

대로와 대로 뒤편의 사잇길과 건물과 건물들의 사이공간으로 이어지는 통로 공간은 각종 상점과 식당 그리고 노천카페들이 가득합니다.

플라차 거리의 끝에는 스폰자궁[Sponza Palace]과 16세기에 세워진 시계탑 그리고 두브로브니크의 정신적 요람인 성 블라하 성당이 있습니다.

 

Canon EOS 5D Mark II F5.6 1/250s

 

성벽은 1200년대부터 계속 증축을 해왔는데 성벽이 제일 두꺼운 두께는 6미터에 이른다고 합니다. 바닷가를 접한 성벽은 오히려 성벽이 얇은데 그 이유로는 적이 바다를 통해 진입하여 공격할 때 대포의 발사반동을 배에서는 견딜 수가 없다고 합니다.

두브로브니크는 바닷가 쪽의 성벽보다는 육지 쪽에 두꺼운 성벽을 만들었는데 터키군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지도에 표시된 내용은 유고 내전 때 세르비아 사람들이 두브로브니크를 폭격해서 무너진 건축물의 현황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고 내전의 공습 이전에 이미 두브로브니크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었는데 폭격으로 엄청나게 많은 건축물이 피해를 입었고 피해 정도가 심해 10년이 걸려도 복구하기 어려운 건축물은 유네스코 등재에서 빼게 되는데 두브로브니크 사람들의 근성이 발휘되어 5년 만에 완벽하게 복구를 끝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기호와 색상을 통해 반파 완파 등을 표시하고 관리하여 당시 위험 문화재와 복구상황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 또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Canon EOS 5D Mark II F9 1/320s

 

기행문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중략 -

여름 태양에 달구어진 두브로브니크의

돌덩이가 내뿜는 열기는 가마솥이었다.

이제 크로아티아의 또 다른 항구도시

달마시안 해안의 꽃이라 불리는 스플리트로 향한다.

두브로브니크로 찾아올 때처럼 보스니아와 크로아티아의

국경을 넘어 출국과 입국을 반복하며 4시간을 달려야 한다.

달마시안 해안을 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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