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영
비브라폰 연주
정건영 Chung KunYoung
오스트리아 프라이너 사립음대 정교수
오스트리아 비엔나국립음대 초빙교수
일본 교육 컨설팅 And Vision 소속 타악기 아티스트
One World Percussion Ensemble 멤버
미국 Ludwig-Musser 소속 비브라폰 아티스트
(사)한국 장애인 공감 예술원 원장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세한대학교 예술학부 학부장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손!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
동양인 최연소 비엔나국립음대 초청교수
장애 없는 자유로운 타악기 세계를 열어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음악 세상을 만들어 가는
멀티 퍼커셔니스트 정건영 교수
One world percussion Ensembel
2010년 동양인 최연소 비엔나국립음대 초청교수로 발탁되며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 정건영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오스트리아 프라이너(Prayner)예술대학교 정교수로 한국과 오스트리아를 오가며 국제적인 연주자, 교육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정교수는 2000년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난 후 클라우디오 아바도, 예후디 메뉴인, 주빈 메타 등 세계 정상의 유럽 클래식 음악가들을 배출한 비엔나국립 음대에서 발터 파이글(Walter veigl)을 사사. 오스트리아 Der Dioezese St'Poelten 종교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를, 프라이너 예술대학교에서 관현악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지난 2004년 오스트리아 페스테스트 타악기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 바 있는 정건영은 비엔나필하모닉오케스
트라에서 객원 단원으로 리카르토 무티, 주빈메타, 등 세계의 유명 지휘자들과 수많은 연주를 하며 멀티 퍼커셔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MBC의 한 교양 프로그램에서 분당 1,142타, 현재 1,300타를 돌파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손’으로 소개되기도 했던 그는 특히 오스트리아 비엔나국립음대 동문인 주빈 메타와의 협연을 시작으로 비틀즈의 드러머 링고스타가 소속되어 있으며, 비브라폰의 거장인 게리버튼이 소속된 세계적인 타악기 전문브랜드 ‘루딕 무써(Ludwig-Musser)’와 세계에서 팀파니 아티스트 최초로 엔도스 계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지난 2012년에는 세계 클래식 대가들의 총망라한 네트워킹인 앤드비젼(AndVision,일본)의 아시아에서 유일한 타악기 수석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팀파니 수석인 라이너 제거스(Reiner Seegers)와 함께 독보적인 교수법으로 이름을 빛내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세계 최고 솔로이스트인 Jeff Queen, Nebojsa Zivkovich와 함께 ‘2013 Seoul Drum Festiva’에서 타악기 앙상블 ‘One World Percussion Ensemble’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국내·외 굴지의 유명 연주 홀에서 Tonkuenstler Orchester, 코리안 심포니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전문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그는 존 케이지 작곡 분석, 호흐라이너 연주법, 어린이를 위한 음악 그림 동화책(아빠 모차르트 초콜릿 사주세요) 등 다양한 논문과 저서를 출판하며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장애 없는 자유로운 타악기 세계를 열어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음악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한국장애인공감예술원’을 창립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음악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오랜 꿈이 비로소 실현되는 것이다.
비브라폰 연주
발달장애인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저는 사실 소통의 속도 문제라고
말하고 싶어요.
조금 느리게 말하고 느리게 생각하는 사람들
이 있는 거죠. 1분에 1,200타를 치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손을 가졌다고 평가 받는 저도 오스
트리아 빈에서 유학할 때에는 대표적인 느린
사람, 모자란 친구로 통했어요. 독일어가 잘
안되니까 그들 눈에 저는 말 못 하는 학생으로
보일 뿐인 거죠. 다들 그랬죠.
비브라폰 연주
'쟤는 왜 여기 있는 거지?'
'어쨌든 여기 들어왔으니까 잘 도와줘라'
'애가 멍해서 그렇지 시키면 정확하게 하니까 너희가 도와줘라'
그때 어렴풋이 발달장애인들의 마음을 알게 됐어요.
저도 항상 느리게 배웠으니까요.
당시 제 마음을 표현하는 도구는 언어가 아니라 악기였어요.
발달장애 아이들도 저처럼 악기로 세상과 소통해요.
가르치다 보면 그 아이들이 타악기로 표현하는 세상이 느껴져요.
세상의 수많은 눈물과 슬픔, 그리고 단순하지만 너무 큰 위로...
연주사진
언어가 아닌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건
우리 모두에게 유용할 뿐 아니라 좀 더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빈에서만난 제 멘토나 음악의 대가들에게 배운게 바로 그거였어요.
음악이 단순한 밥벌이가 아니라는 것.
좋은 대학을 가거나 유명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도구라는 것이죠.
사실 이것이 음악 본연의 기능이죠. 또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요.
더구나 타악기가 주는 위로는 다른 악기에 비해 훨씬 단순하면서도 생생합니다.
단순하고 생생한 만큼 아이들의 피드백도 강렬할 수밖에 없죠.
타악기의 가장 우월한 장점이죠.
세계적인 타악기 앙상블
다양한 타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세계적인 *멀티퍼커셔니스트 정건영은 2001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본격적으로 타악기를 시작해 2004년 오스트리아 페스테스트 타악기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빈 국립음대 타악기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동양인 최초로 빈 국립음대 초빙교수를 지내고, 오스트리아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빈 국립음대 출신으로 구성된 안톤 베베른 오케스트라에서 리카르도 무티, 주빈 메타 등 세계 유명 지휘자들과 연주했고, 쉔부른 오페라극장, 빈 뮤직페어라인 골든홀, 비엔나 하이든 홀독주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퀸의 로저 테일러, 비틀즈의 링고스타, 마룬파이브의 멧플린 등 세계적인 드러머들을 전속 아티스트로 선정한 바 있는. 미국의 드럼 전문 회사 루딕무써(Ludwig-Musser)에 동양인 최초로 전속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며, 국내에서는 세한대학교에 적을 두고 서울시 홍보대사와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건영과 함께하는 한국장애인공감예술원’은 그동안 소통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아 왔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치유와 위로의 새로운 음악 세상을 열어갈 계획이다.
특히 IT를 활용한 4차 산업과 연계, 비싼 악기 구입 걱정 없이 누구나 쉽게 타악기 연주 활동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큰 장점이다.
궁극적으로 많은 콜라보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음악의 세계를 경험하고 세계적인 연주가로 성장해 갈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게 정건영 교수가 열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꿈꾸는 야심찬 계획이다.
*멀티 퍼커셔니스트란?
두드리는 서양 타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멀티 퍼커셔니스트라고 합니다. 팀파니, 마림바, 비브라폰, 실로폰, 글로켄슈필, 심벌즈, 트라이앵글, 탬버린, 큰 북, 차임벨 등을 연주합니다. 보통은 오케스트라에서 존재감이 없었어요. 최근에는 독주도 있고, 연주자가 전면에 드러나는 경우도 많습니다.